대법원, `기존 이혼율 계산방식에 큰 문제` _펠로타스 리오 그란데 카지노의 부동산_krvip

우리나라 이혼율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지난해 발표나 통계청의 통계자료는 정확한 `이혼율'로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법원 행정처에서 제기됐습니다. 법원행정처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꽃동네 현도사회복지대학교가 공동발간한 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결혼 대비 이혼율이 47.4%로 매년 결혼하는 2쌍 가운데 1쌍이 이혼한다는 발표는 연도별 혼인건수와 이혼건수를 단순 비교한 것으로 정확한 이혼율로서는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. 법원 행정처는 이같은 계산방식으로는 어느 해 결혼인구가 급격히 줄면 100%가 넘는 이혼율이 나올 수도 있다고 법원행정처는 덧붙였습니다. 법원 행정처는 또 총인구를 기준으로 계산하는 조이혼율도 결혼과 무관한 아동층 인구까지 계산에 포함하므로 정확한 수치를 얻어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. 법원 행정처는 적절한 계산방법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월 말 현재 국내 혼인경력자의 총 혼인횟수는 2천8백만건, 총 이혼횟수는 262만 여건으로 이혼율은 9.3%이며, 부부 11쌍 가운데 1쌍이 이혼한 셈이라고 밝혔습니다. @@@@@